시스템 반도체 수요 증가 이유
반도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메모리 반도체로 D램이나 낸드를 말하며 정보를 저장하고 읽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비메모리 반도체는 컴퓨터의 CPU처럼 정보처리 기능을 하는 역할을 하며 시스템반도체라고 부릅니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 반도체가 전 세계 반도체의 70%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자율주행, AI, IOT, 머신러닝 등 정보처리가 필요한 시스템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동안 비메모리 반도체에 힘을 기울였던 삼성전자도 전 세계 반도체의 70%인 시스템반도체 시장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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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DB하이텍은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천과 상우 두 곳에서 공장 운영 중이며 해외 영업을 위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도 지사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db하이텍에서 공급하는 8인치 웨이퍼를 필요로 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에서는 이 기회로 2월부터 웨이퍼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영업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영업이익은 2373억 원으로 전망 중이며 기계장치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를 감안하더라도 올해도 최대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Ev/ebitda로 봐도 여전히 경쟁사 대비 저평가에 해당합니다. 목표 주가는 74000원이며 현재 가격에 진입을 하더라도 많은 시세 차익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원익 IPS
원익 IPS는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하여 메모리 반도체, QD-OLED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중원익 IPS는 국내 비메모리 전공정 장비 매출이 가장 크며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삼성전자 D램, 낸드 신규투자와 파운드리 증설 지속으로 매출이 지속 우상향 중인 기업입니다.
원익IPS는 2021년 영업이익을 2042억 원으로 작년 대비 45%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목표주가는 69000원으로 커버리지 중입니다.
원익 IPS에 대한 자세한 기업분석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 [원익 IPS 주가 전망 기대] 2021년 주목해야 할 반도체 최대 수혜주!!
네패스
네패스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입니다. 반도체 관련 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DB하이텍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OSAT 기업 중 국내 유일하게 팬아웃 PLP 양산에 성공하여 앞으로도 반도체 영업이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패스 목표주가는 44000원으로, 2021년 매출액 4847억 원을 전망하여 작년에 비해 36%나 증가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 또한 588억 원으로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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